충북농가주부회장 전선자씨

(사)전국 새농민회 충북도회장에 김이구씨가, (사)농가주부모임 충북도연합회장에 전선자씨가 각각 선출됐다.

충북새농민회는 2010년 임시총회를 열어 김씨를 충북새농민회장으로 선출한 뒤 제12, 13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김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것"이라며 "농산물 수입개방으로 농업·농촌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으나 회원 상호간의 농업경영과 기술개선에 관한 정보교환을 통해 신영농기술 개발과 보급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전국새농민회 충주시회장을 역임한데 이어 현재 충주농협이사직을 맡고 있다.

지난 1966년 창립한 (사)전국새농민회는 현재 전국적으로 3260부부, 충북 235부부(470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농가주부모임 충북도연합회 제6대 회장에 당선된 전선자 회장은 올해 ▲물 사랑 운동 및 하천유역 정화 활동 ▲우리농산물 체험교육 ▲여성농업인 리더십 교육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 개최 등을 주요사업으로 추진키로 했다.

특히 지역사회와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더욱 활발한 활동을 전개키로 했다.

전 회장은 "농도교류 활성화와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 따뜻한 온정을 주는 여성조직으로 거듭나겠다"며 "회원들과 한 마음 한 뜻이 되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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