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군수 김무환)이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맞춤형 안전점검 방문서비스를 실시한다.

부여군은 오는 3월부터 재난 취약지대에 놓여있는 기초생활수급자, 무의탁 독거노인 및 장애인, 소년소녀 가장 등 영세가구 500여 가구를 대상으로 사업비 6천500여만원을 투입해 굿뜨래, 맞춤형 안전점검 방문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읍면 사회복지사를 비롯해 재난관리담당 등 4명으로 안전점검반을 편성해 대상가구에 대한 1차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점검결과 재난사고가 예상되는 노후 불량한 누전차단기, 배선용차단기 교체 및 누전공사, 노후불량 조명기구 교체 및 설치, 가스 타임밸브 설치 등 중점적으로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 "굿뜨래, 맞춤형 안전점검 방문서비스는 지난 2006년부터 5개년 연차적으로 영세가구에 대해 안전한 주거환경만들기 사업을 실시했으며 전기, 가스안전공사와 공조체제를 유지해 재난취약가구에 대한 시설점검 및 보수, 화재예방 등 각종 재난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실시해 왔다"고 설명했다. 김덕환 / 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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