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우체국이 대전, 충남·북 등 충청권 최우수 우체국으로 선정됐다.

괴산우체국은 충청체신청이 충청지역 3개 시·도 31개 총괄우체국을 대상으로 지난달 실시한 2009년 고객만족 경영 종합평가에서 고객만족 최우수국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또 안승구 괴산우체국장은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사고와 뛰어난 리더십으로 우수한 사업 실적을 거둔 최고 고객만족 경영자로 선정됐다.

괴산우체국은 우편물 배달 서비스, 우편을 수령한 고객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금융, 우편 등 창구 서비스 만족도 등을 평가하는 외부고객 만족도 평가에서 93.99%의 고객만족지수를 보였다.

또 내부 환경(고객편의시설 등), 외부 환경(청소 여부 등), 창구 응대 모니터링(인사, 표정, 복장, 성실성 등)에서도 31개 총괄국 평균 92.5점보다 높은 95점을 받았다.

안 국장은 "괴산우체국은 직원 내면의 행복이 고객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다양한 훈련과 교육을 실시했다"며 "올해는 괴산우체국의 고객 서비스 수준을 한 단계 높여 고품질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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