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복 충남도지사 예비후보
이 예비후보자는 "최근 도민들을 토끼몰이하면서 충청인의 자존심을 짓밟고 있는데, 숱한 진통 끝에 합의한 세종시는 원안에 모든 답이 있는 만큼 원안관철만이 해법이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최근 세종시 관련해 논란이 일고 있는 국민투표는 명백한 위헌"이라며 "헌법 72조에서 말한 대통령의 권한은 외교·국방·통일 기타 국가안위에 관한 중요 정책이지, 세종시의 수정안은 그 대상이 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국민투표에 대한 의사를 물으려면 직접 당사자인 충청민에게 물어야 하지 국민 전체를 대상으로 투표를 할 사안이 아니다"라는 점을 분명히 못박았다.
홍종윤 / 연기
jyHong@jbnews.com
홍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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