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청주공장 현장 사원들이 생산성, 설비종합효율 향상이라는 핵심경쟁력 확보를위해 분임조 활동에 수년째 최선을 다해 좋은 결실을 거두고 있다.
 LG화학 청주공장은 21일 열린 제26회 국가품질경연대회에서 장식재공장 경보행생산팀과 화장품공장 기초화장품생산팀이 우수 품질분임조로 선정돼 금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해 화제가 되고 있다.

 경보행생산팀(여명분임조)은 분임조활동중에 IMF를 겪으면서 어려움이 많았지만 서로를 격려하며 생존해법을 찾기 위해 해장국미팅과 퇴근후 10분 미팅을 자주 가졌다. 여기서 전직원이 참여하는 분위기를 만들고 설비 제모습찾기,원가절감 등의 활동을 펼쳤다. 그결과 고장강도율 66% 개선,불합리 99%복원, 불량률 45%감소라는성과를 달성했다. 신영주 분임조장을 비롯한 16명의 분임조원들은 TPM으로 최고의 설비,6시그마로 최고의품질!을 분임조의 로새로운비전으로 설정하고 활동하고있다.

 기초화장품생산팀(모란분임조)은 고질적인 불량발생과 만성 로스를 해결하는데 심혈을 기울였다. 이들은 크림라인 공정 최적화를 통한 생산성 향상을 주제로 활동했다. 포장용기안의 내용물을 보호하고 사용하지 않은 깨끗한 느낌을 주기위해 수축필름으로 용기 주입구를 밀봉하는 실링재작업률을 제로화하고, 분임원 전원이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5분발언대라는 대화의 장을 마련해 전원참여의 개선활동을 펼쳤다.

 분임조장인 이석천계장은 "시행착오를 넘어 좌절하지 않고 분임원들이 땀을 흘려 최고의 생산성을 갖춘 크림라인을 만들게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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