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산업구조개편법안이 국회에 통과되는 것을 막기 위해 24일부터 전국전력노조의 전면파업이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한전충북지사는 부분및 전면파업에 대비, 단계별 안정적 전력공급방안을 수립하고 모의훈련을 하는등 차질없는 전력공급에 만전을 기하는등 비상운영체제에 돌입.

 한전충북지사는 노조의 파업시 회사간부를 포함한 비노조원 1백20명과 협력업체 직원 1백60여명등 2백80여명이 동원되 평소 근무인원의 60%인력을 확보하고 비상운영체제에 들어간다는 것.

 이에대해 한전충북지사의 한 관계자는 『23일 오후 현재 실제 파업여부는 중앙노동위원회의 중재결과와 정부측의 노력등 변수가 많아 현재로서는 속단할 수 없다』며『그러나 파업에 대비, 평상시처럼 전력공급업무를 비롯 일상적인 민원처리까지 원할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비상근무체제를 구축했다』고 피력.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