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우체국 이용시 필요한 소액 우편요금 결제에 기존의 시중 신용카드외에 소액결제카드가 도입돼 고객의 이용편의 및 불편해소에 기여할 전망이다.
충청체신청(청장 김재섭)은 다음달 1일 개장 예정인 인터넷우체국 이용시 발생하는 소액 우편요금을 시중 신용카드외에 소액결제카드를 도입키로 했다고 밝혔다.

인터넷우체국은 지난해 7월 개설한 우체국 인터넷쇼핑몰을 확장해 인터넷우편서비스와 우표류판매, 경조우편카드, 민원우편접수 등 다양한 인터넷우체국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따라서 우표, 엽서구입 및 등기접수 등의 서비스 이용요금 결제시 카드분실에 따른 고객들의 이용기피 또는 카드발급 신청이 어려운 일부 노인이나 청소년의 이용이 한층 편리하게 개선될 전망이다.

충청체신청은 이번 소액결제서비스 이용을 계기로 다양하고 편리한 인터넷우편서비스를 개발·보급함으로써 고객들이 마음놓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한편 소액결제를 위한 사이버패스카드는 LG25, BUY THE WAY 등의 편의점, 팬시점에서 5천원에서 1만원까지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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