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경찰서는 6일 유치원 사무실에 들어가 사무용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이모(25)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2월 28일 새벽 2시께 대전시 서구 둔산동 한 유치원의 창문이 열려 있는 것을 알고 들어가 노트북과 디지털카메라 등 시가 260만원 상당을 훔치는 등 유치원을 돌며 총 5차례에 걸쳐 60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다.

경찰조사결과 이씨는 일정한 직업과 주거 없이 누범 기간에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 신국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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