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명동 227번지 일대에 위치한 (구)새한코아 자리에 대형 유통매장인 제천백화점이 들어서 오는 8일 본격 문을 연다.
제천지역에서 최초로 개장되는 제천백화점은 지하 2, 3층(5백14평)을 주차장으로, 지상 1층부터 3층(1천3백43평)매장에는 각종 농산물부터 식품, 의류, 잡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품목이 진열되는 등 소지자들을 위한 ONE-STOP SHOPPING도 가능해 제천지역 유통업계에 새바람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지하 1층은 식품 및 공산품 전문매장으로 연중 최저가제 시행을 원칙으로 신선식품의 고급화를 통한 고객을 최우선으로 하며, 지상 1층 매장에는 패션잡화점이 배치돼 고객들에게 다양한 상품을 구매할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2층에는 가족단위로 즐길수 있는 아동의류 및 생활용품매장이 마련돼 있으며, 3층은 의류전문매장으로 남성정장에서부터 여성의류, 캐쥬얼복 등 백화점 전용 브랜드만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기존 유통매장의 경우 지금까지 식품위주의 마트형식이 주를 이루고 있지만, 제천백화점은 고객 쇼핑편의를 최우선으로 하는 원스톱-쇼핑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다양한 상품을 구비하는 한편 마트개념과 차별화 된 실내인테리어로 꾸며 놓아 고객들이 쾌적한 쇼핑을 즐길수 있도록 배려했다.
이밖에 제천백화점측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 축산물을 직거래 방식으로 구입,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는 한편 소비자들에게는 신선한 제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등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김만영사장은 『향토백화점으로써의 역할을 충실히 하기 위해 지역주민을 우선 채용하고, 백화점에서 얻는 수익금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할 계획』이라며『현재 운영중인 수영장 및 전문 식당가와 연계해 제천지역은 물론 북부지역 유통의 메카로 자리잡을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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