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출신 작가 홍경호씨(62·한양대교수)가 6일 시민회관에서 고향의 독자들과 만남의 자리를 갖는다.
이번 행사는 제천 문화원 주관으로 열리며, 저자와의 대화를 위한 독자들과 특별한 만남이 주선됐다.

이날 자리에서 홍작가는 신작 「과녁」에 대해 자신의 문학세계와 삶에 대한 성찰과 고전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들려주고, 시민들과 대화의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홍작가는 지난 91년 「녹색 꿈을 찾아서」라는 장편소설로 신인상을 받으며 문단에 데뷔한 이래, 역사 장편소설 「우암 송시열」「진시황제」「육포단」「가루지기 타령」등 다수의 작품을 내놓으며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이밖에 「홍경호의 이야기 춘추」등 10여권의 수필집으로 평단의 호평과 독자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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