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충북에서 열리는 제85회 전국체전 종합 3위 달성을 위한 경기력 향상방안과 체전시설 확보 계획안이 최종 마련됐다.
 충북도는 5일 도청회의실에서 교육청굛체육회굛시군등 유관기관 합동회의를 열어 2004년 전국체전 준비등에 따른 대책회의를 갖고 「2001년 82회 천안 전국체전 종합 11위 도약과 2004년 85회 충북 전국체전 종합3위 달성」마스터 플랜을 확정했다.

 충북도는 이를위해 2004년도에는 전 종목에 출전,기본점수를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현재 불참율이 30%인 대학및 일반부의 선수확보 대책을 강구키로 했다.
 또 2004년 대회에서 도 대표로 뛸 현재의 중학교 2,3학년 선수들을 지금부터 중점 관리해 나가고 도굛시굛군청등 광역및 지자체팀을 보강하는 한편 충북의 최대 취약인 실업팀 창단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2004년까지 도내 우수선수의 타시굛도 유출을 막고 불가피하게 타 시굛도로 진학할 경우에도 충북 소속으로의 등록을 유도해 나가며 타 시굛도에서 활약중인 충북 출신 우수 선수를 적극 영입할 방침이다.
 이와함께 대표선수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전국체전 강화훈련을 연장 실시하고 훈련비와 체전 파견비 중액지원,입상 포상금의 연차적 현실화등을 위한 체육회 포상금 지급 규정도 개정키로 했다.

 대표선수에 대한 후원단체 지정 확대 운영과 전국체전 현지응원 계획수립,2004년 입상선수및 지도자등에 대한 선진지 견학도 계획하고 있다.
 한편 체전시설도 내년 3월까지 시굛군 일제조사를 마치고 대한체육회의 의견수렴을 거친후 9월말까지 체전시설을 확정하여 2002년도부터 주경기장을 포함한 시설보수및 보강을 본격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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