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지역에서 농민운동을 펼치고 있는 황경선씨(50·여·보은군 내북면 봉황리 169-2)가 10일 오전 보은군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6.2지방선거에 무소속으로 도의원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

황씨는 "지금 보은 군민은 지방자치의 새로운 모습과 인물을 절실하게 갈구하고 있다"며 "도의회에 진출, 이주여성과 노년층, 장애인을 위한 관심과 복지에 신경을 쓰겠다"고 피력했다.

특히 황씨는 "재래시장의 활성화와 혼잡한 도로의 해소, 속리산 관광 활성화, 경제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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