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한달 동안 폐기·반송된 수입 농산물은 아르헨티나산 흰무늬엉컹퀴 10t등 총 8백59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부 산하 국립식물검역소에 따르면 지난 11월 한달 동안 수입검역 2만76건, 수출 검역 6천9백12건등 총 2만6천9백88건의 검역을 실시, 지난해 동기보다 수입검역의 경우 3%가, 수출검역의 경우 1%가 각각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중 국립식물검역소는 수입농산물의 경우 곡물 1백38만3천t, 원예특용작물 등 60만4천t,목재 53만5천t, 묘목굛구근류 1천1백41만5천개 등의 검역을 실시했다.
 특히 국립식물검역소는 수입농산물중 금지농산물인 아르헨티나산 흰무늬엉컹퀴 10t등 8백6건의 농산물을 비롯, 흙이 많이 부착된 미국산 감자 48t등 36건의 농산물, 기타 규제병원균이 검출된 네덜란드산 프리틸리아구근 4천5백70개등 17건의 농산물등 총 8백59건의 농산물을 폐기굛반송처분했다.

 또한 검역해충이 발견되어 소독처분된 중국산 들깨 41t등 2백76건의 농산물과 병해충 발견율이 높아 수입자가 자진해서 소독을 실시한 뉴질랜드산 송원목 20만8천㎥등 1천96건의 농산물등 총 1천3백72건의 농산물을 소독처리했다.
 한편 감역해충 발견 건수와 종수는 2백76건과 60종이었으며 1월부터 11월까지 총 3천7백3건이 발견되 지난해 보다 9%가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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