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화가 허영 개인전이 7일부터 13일까지 월천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선 「허상과 실체의 경계에서 흔들이는 자아」라는 주제의 슬라이드 프로젝트와 스치로폼을 재료로 사용한 대형 작품 10여점이 선보인다.

슬라이드 작품인 「허상과 실체의 경계에서 흔들리는 자아-1」에서는 작가가 추구하는 작품 세계를 엿 볼 수 있다.
또 일반인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재료인 스치로폼을 사용한 작품 「y」 얼굴 시리즈는 강한 인상을 풍기고 있지만 그 이면에 비친 고독함은 보는 이로 하여금 자신의 내면을 되돌아 보게 한다.
허영씨는 2000충북아트페어, 공장미술제, 연정리2.4.1전, 대한민국 청년비엔날레,물길 고갯길 사람의 길 등에 참가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