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회에선 「허상과 실체의 경계에서 흔들이는 자아」라는 주제의 슬라이드 프로젝트와 스치로폼을 재료로 사용한 대형 작품 10여점이 선보인다.
슬라이드 작품인 「허상과 실체의 경계에서 흔들리는 자아-1」에서는 작가가 추구하는 작품 세계를 엿 볼 수 있다.
또 일반인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재료인 스치로폼을 사용한 작품 「y」 얼굴 시리즈는 강한 인상을 풍기고 있지만 그 이면에 비친 고독함은 보는 이로 하여금 자신의 내면을 되돌아 보게 한다.
허영씨는 2000충북아트페어, 공장미술제, 연정리2.4.1전, 대한민국 청년비엔날레,물길 고갯길 사람의 길 등에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