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김대식 충북지방경찰청 차장(51)은 헌칠한 키 등 준수한 외모와 특유의 친화력을 갖춰 경찰내에서 「신사」로 통하고 있다.

경북 칠곡 태생으로 김천고와 영남대 행정학과를 졸업한뒤 지난 76년 간부후보 24기로 경찰에 입문, 경북 칠곡서장, 경찰청 경호과장, 서울청 종로서장, 서울청 경비1과장 등을 거쳐 지난해 11월 경무관으로 승진했다.

준수한 외모에다 업무추진력도 뛰어나 상긿하급자들로부터 두터운 신망을 얻고 있다는게 주위의 평.

『충절의 고장 충북에서 일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부임소감을 밝힌 김차장은 『지금까지 추진해온 경찰개혁에 역점을 두면서 도민들이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민생치안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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