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민예총, 12∼20일까지 공연·전시

(사)충북민예총은 12일부터 20일까지 충북도 일원에서 '2010 충북 단오맞이 큰잔치'행사를 개최한다.

단오의 뜻을 생각하며 단오에 행하던 풍습과 신명나는 공연, 전시, 체험행사, 민속놀이 체험등을 통해 단오의 흥겨움을 더할 예정이다.

이번 2010 단오맞치 큰잔치 청주행사는 '2010 남아공 월드컵' 한국의 첫 경기인 '한국 VS 그리스'의 경기를 가족과 함께하는 응원전으로 청주 시민들과 함께한다. 이와 함께 국립청주박물관에서 진행되고 있는 '우리가락 우리마당'의 공연도 가족응원전 전에 시작해 우리의 전통인 단오와 전통춤, 그리고 승리를 기원하는 가족응원전으로 전개한다.

12일 오후 5시부터 국립청주박물관 야외 특설무대에서 진해되는 청주 행사와 함께 제천에서는 12일부터 17일까지 제천단양민예총 전통미술위원회 7회 정기전인 단오맞이 민화전 '민화·삶'이 제천시민회관 제 1, 2 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충주에서는 18일 저녁 7시 충주문화회관에서 단오맞이 음악회를, 보은 뱃들공원에서는 16일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제14회 보은 단오제를 실시한다.

옥천에서는 19일 오후 2시부터 오후 9시까지 옥천 차없는 거리 군민 대동제와 함께 개최한다.

청원에서는 20일 오후 2시 마동창작마을에서 2010 단오굿을 선보인다. 이날 창작마당극 '착한사람 김삼봉', 비나리 및 풍물판굿과 전통문화체험도 즐길 수 있다. 문의 043-256-6471. / 이지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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