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기와 서양악기의 만남으로 퓨전 음악을 선보이고 있는 음악그룹 나비야(대표 나혜경)가 23일 저녁 7시30분 서울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멋진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무대는 2010 시대공감 열린무대 꿈꾸는 예인 공연으로 22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된다.

청주에서 활동하는 음악인들로 구성된 음악그룹 나비야는 23일 공연하며 맑은햇살 아래 나비를 좇는 똥강아지 봄길, 새의 노래, 발걸음을 초연하며 이밖에도 새벽녘, 산비, 나비의 숲, 나비여행, 나래 등을 선보인다.

나비야는 2001년 창단한 음악그룹으로서 자연을 음악적 소재로 자연의 소리를 닮아가고자 한다. 한편 23일 1부의 나비야 공연이 끝나면 2부로는 고고앙상블의 '고고'가 기다리고 있다. 이팀은 세계의 리듬을 국악 타악기로 연주하는 팀이다. / 이지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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