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6년 대전에 시내버스가 도입된 이후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내버스 운영 활성화를 위한 민·관공동대책위원회가 18일 창립, 운영에 들어갔다.
 위원회는 공무원과 시의원, 시내버스 업계, 시민단체, 교통전문가 등 17명으로 구성되며 민간위원과 시청 직원이 집행부를 맡고 별도의 실무위원회도 구성토록 했다.
 앞으로 위원회는 분기별 정기회와 필요시 임시회를 개최해 시내버스 행정의 종합계획 수립·조정, 버스 노선의 신설·연장·변경, 요금 조정에 관한 협의, 제도운영 등에 관한 사항 관장하게 된다.
 이로써 시내버스 운영의 활성화 및 서비스 향상을 위해 민·관이 힘을 모으는 큰 의미를 지니게 됐으며 시민 의견을 교통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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