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집단공급방식 전환

청주시는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합동으로 가스시설이 노후되어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으면서도 시설 개선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북부전통시장 LP가스사용시설에 대한 개선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이번사업은 사업비 1억원을 들여 상인들이 개별적으로 가스용기를 공급받아 오던 방식을 개선하여 집단공급방식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전통시장 상점 중 LP가스를 사용하는 상점에 대하여는 가스공급시설 일체를 설치하여 전통시장 내 가스사용에 따른 안정성을 높임에 따라, 다른 전통시장에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시범사업 대상은 전국에 2개소이며, 가스안전공사에서 전국 1천550개 전통시장에 대한 점검결과, 부적합 853개소를 대상으로 선정한 것으로, 그 중 청주시의 북부시장이 선정된 것이다. / 강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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