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새마을지도자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다짐대회가 열렸다.
새마을지도자 영동군지회(지회장 양무웅)는 22일 양산면 마니산관광농원에서 박완진군수를 비롯해 각 읍면의 새마을지도자 4백70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합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온 새마을 지도자들의 노고를 위로 격려하면서 새마을 운동의 시대적 변화에 맞추어 [이웃을 사랑하고 국민에게 봉사하는] 군민의식개혁 운동으로 거듭나면서 새로운 역량을 결집시켜 새마을 운동을 활성화 시키는 계기를 만들고자 개최됐다.

새마을지도자 화합다짐대회는 박완진 영동군수의 주요 군정시책 전반에 대한 특강에 이어 중앙대 이대웅교수의 [21세기 선진 시민의식 함양을 위한 지도자의 소명]에 대한 강연이 진행됐다.
이어 2부행사로 새마을 지도자간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화합행사의 순으로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2000년 새마을지도자상의 ▶대상은 신희우지도자(황간 마산리) ▶근면상 곽신연지도자(영동읍 계산리) ▶자조상 황옥분지도자(양강 원동리) ▶협동상 이순호지도자(용산 구촌리)가 각각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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