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한달동안 충북 38%로 계속하락.

건설경기의 불황으로 인해 전국의 건설기계 가동률도 계속해서 떨어지고 있다.
 특히 건설기계의 가동률은 동절기로 접어들면서 더욱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건교부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11월 한 달 동안 불도우저를 비롯 굴삭기, 로우더, 지게차, 덤프트럭, 기중기, 로울러, 콘크리트 믹서트럭등 건설기계 25개 기종중 11개 기종을 대상으로 가동률을 조사한 결과 평균 45.00%로 지난 10월 48.00%보다 3%P정도가 떨어진 수치이다.

 또한 올해(1월-11월까지)의 평균 가동률은 42.5% 로 지난해 평균 가동율 44.5%보다도 2.0%P가 떨어졌다.
 11월 한달 동안의 기종별 평균 가동률을 보면 콘크리트 믹서트럭이 66.84%의 가동률을 보여 가장 높은 가동률을 보였으며 덤프트럭 58.48%, 굴삭기 53.37%, 기중기 53.01%, 콘크리트 펌프 47.05%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와함께 시도별 가동률을 보면 인천지역이 66%를 보여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서울과 전북이 각각 59%, 경기가 57%을 보였으며 충북은 38%로 지난 10월달 평균 가동률 45.02%보다 7.2%P가 떨어졌다.
 한편 올해의 건설기계 평균가동률 42.5%는 지난 98년의 33.1%를 제외하고 90년들어 가장 낮은 가동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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