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일 태안해경서장 취임

태안해양경찰서는 지난 12일 제 19대 서장에 이병일 (58) 총경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이병일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해양경찰 공무원으로서 자기가 맡은 바 일에 최선을 다하고 국민을 위해 봉사하는 마음을 잊지 말 것"을 당부하며 "특히 우리 어민들의 피해를 막기 위해 중국 어선의 불법 조업을 근절해 나가는 해경이 되자"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새로 부임한 이병일 서장은 1952년 부산 출생이며 1975년 6월 3일 해양경찰에 순경으로 임용돼 해양경찰청 장비기술국 정비과장, 제주해양경찰서장, 해양경찰청 경비안전국 경비과장을 역임하고 이번 인사발령으로 태안해양경찰서 제 19대 서장으로 취임했다.

가족으로는 부인 이상금 여사와 1남을 두고 있다. 이희득 / 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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