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시립정보도서관서
이번 전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도서관을 찾은 시민과 학생들에게 수준높은 공예작품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열린다.
전시작품은 2001 초대작가상을 수상한 '빛의 도시-The brilliant'(후쿠모토시개키·일본)를 비롯해 지난 1회부터 6회까지의 역대 국제공예공모전 수상작 16점과 비엔날레 성과영상물을 상영하게 된다.
이번 청주시립도서관전을 마지막으로 청주전시를 마치고, 이후에는 충북 도내와 전국 주요 도시 및 세계 각국을 순회하며 전시와 비엔날레 홍보를 펼칠 계획이다.
한편 '찾아가는 비엔날레전'은 2009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행사 종료 후 주요 작품을 쉽게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달라는 요청에 따라 실시되는 것으로, 지난해 12월부터 충북지방경찰청, 라마다 청주호텔 등에서 전시한바 있다.
시 관계자는 "행사기간이 짧아 비엔날레 관람을 하지 못했거나 다시 보고 싶어도 볼 수 없어 아쉬워하는 시민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이지효
이지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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