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힐링뮤직페스티벌…세계적 거장 참여

번잡하고 각박한 도심속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의 몸과 마음을 달래고 여유롭게 쉴 수 있는 특별한 휴식의 자리가 23~25일까지 진천군 역사테마공원에 마련된다.

진천군은 도시민들에게 수려한 자연속에서 힐링(Healing·치유)음악을 들려주며 마음의 평온과 휴식을 주는 '2010 진천힐링뮤직페스티벌'을 이번 주말 사흘간 매일 저녁 7시30분에 연속으로 개최한다.

올해로 세번째를 맞는 진천힐링뮤직페스티벌은 자연환경속에서 휴식과 여유를 만끽하며 심신의 건강을 이끌어내는 독창적 문화콘텐츠로 생거진천의 참 의미를 알리는 무대로 자리잡고 있다.

페스티벌 첫날에는 티베트 출신으로 '티벳에서의 7년'이란 영화음악으로 잘 알려진 치유음악의 세계적 거장 나왕케촉이 전통악기로 자연을 닮은 음악을 들려주며 흙피리 오카리나로 생명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한태주 그룹이 무대에 선다.

또한 일본의 유명 연주그룹 츠루 노리히로, 카스트라토 정세훈이 둘쨋날 행사를 꾸미고 즉흥국악연주 프로젝트 시나위와 포크음악가수 동물원, 서울솔리스트재즈오케스트라가 마지막날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와함께 행사기간 내내 오후 5시부터 칼라테라피, 도형심리테스트, 아오라사진전, 등이 진행되며 종박물관의 '나만의 종 만들기'체험행사가 함께 열린다. 최동일 / 진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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