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협지역본부(본부장 이강을)는 2일 월례회의에서 '이 달의 우수조합장'에 옥천영동축협 홍성권 조합장을 선정하고 시상했다.

홍 조합장은 2002년 취임 후 경영혁신 및 사업 내실화에 역점을 둔 계획적인 사업추진으로 합병조합 경영 정상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연체채권 감축에 심혈을 기울여 2002년 합병시 26.3%나 되던 연체 비율을 2008년 0.4%로 감축하여 탑클린 뱅크로 선정되는 등 사업 내실화에 크게 기여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축산농가의 실익 증진을 위한 축산물판매장 개설과 생축장 증축 등 경제사업 활성화에도 매진하고 있으며, 2010년 7월부터 판매장 직영전환을 통해 고품질 한우 공급에도 앞장서고 있다.

홍 조합장은 "앞으로도 우리 옥천영동축협은 금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축산물 육가공공장 신축추진' 등 축산농가의 소득증진을 위해 더욱 매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박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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