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보 김기창화백 기념사업 전담

운보 김기창 화백의 기념사업을 전담할 운보미술문화재단이 이달내에 설립될 것으로 보인다.
 운보미술문화재단 설립추진위원회는 1일 『최근에 지난해 4월 시작된 운보미술재단 설립준비작업의 모든 준비를 끝냈으며 조만간 문화관광부에 신청서류를 접수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문화관광부 관계자는 『미술계에서 운보미술문화재단 설립을 준비중이라는 소식을 들었다』며『서류가 들어오는 데로 검토해 특별한 하자가 없다면 이달안에 허가가 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운보미술문화재단설립추진위는 시인 조경희씨를 비롯해 오광수 국립현대미술관장, 미술평론가 이구열씨, 최병식 경희대 교수 등 10여명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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