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타시도와의 생활체육교류를 통해 충북을 알리는 민간 홍보대사로 나선다.

충청북도생활체육회는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활동을 더욱 활성화하고 충북을 홍보하기 위해 전국 각지의 시·군을 돌고 있다.

홍보단은 12개 종목 400여명의 동호인으로 '생활체육 충북 홍보단'을 편성하고 8월 중순부터 12월까지 타시도를 방문해 교류경기와 홍보 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평소 많은 동호인들이 참여해 모범적이고 적극적인 생활체육 동호회활동을 추진해온 축구, 배드민턴, 게이트볼, 탁구 등 12개 종목별로 편성된 생활체육 충북 홍보단은 18일부터 19일까지 축구 종목으로 충남 홍성군을 방문하는 것을 시작으로 활동기간중 그간 우호적 교류를 추진해온 전국의 12개지역을 방문해 친선과 화합을 다지는 교류경기를 갖는다.

이와함께 충북의 발전상과 2010충청권 방문의 해, 제천한방바이오엑스포 등에 대해 각종 홍보물과 기념품 등을 전달하며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번 생활체육 홍보단 운영을 통해 충북도 생활체육인들의 화합과 결속은 물론 생활체육 저변확대에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전국 각지에 발전하는 충북의 현 주소를 널리 알림으로써 전국의 더욱 많은 생활체육인들이 충북에 호감을 갖게 되고 이를 바탕으로 충북에의 방문과 관광이 더욱 늘어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이지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