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와이번스가 한 시즌 최다 관중 기록을 다시 썼다.

SK 와이번스는 지난 17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전에 1만5205명의 관중이 입장, 누적 관중 84만3186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SK는 종전 한 시즌 최다 관중인 84만1270명(2009년)을 1년 만에 경신했다.

SK는 2007년부터 3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과 스포테인먼트 마케팅의 성공으로 최근 4년 동안 비약적인 관중 증가세를 이뤄내고 있다고 전했다.

SK는 올 시즌에도 인천 연고 시즌 최다인 9차례 관중 매진을 기록 중이다. 시즌 최다 만원 관중 기록 역시 새로 쓰고 있다.

SK는 잔여 10경기를 통해 인천 연고팀으로는 처음으로 90만 관중 돌파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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