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충주시에 따르면 소태면에서 장애를 갖고 있는 권 모(53)씨 부부의 집이 사랑과행복나눔재단의 도움으로 새단장을 했다.
두명 모두 장애를 갖고 있는 권씨 부부는 그동안 제대로 된 화장실과 주방, 씻을 공간도 없고 난방마저 전혀 되지 않는 주택에서 생활해 왔으나 어려운 형편 때문에 집수리는 엄두도 내지 못했다.
이번 집수리는 '사랑과 행복나눔재단'이 자재와 인건비 등을 모두 무료로 지원했으며 약 3주 간의 공사기간을 가쳐 마련됐다.
한편 '사랑과 행복나눔재단'은 충주지역 빈곤가정 168가구에 쌀 200포를 지원키로 약속했다.정구철 / 충주
정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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