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행복나눔재단'(이사장 조용기 목사)이 충주시 소태면의 장애가정을 위한 사랑나눔을 펼쳐 고마움을 샀다.

26일 충주시에 따르면 소태면에서 장애를 갖고 있는 권 모(53)씨 부부의 집이 사랑과행복나눔재단의 도움으로 새단장을 했다. 두명 모두 장애를 갖고 있는 권씨 부부는 그동안 제대로 된 화장실과 주방, 씻을 공간도 없고 난방마저 전혀 되지 않는 주택에서 생활해 왔으나 어려운 형편 때문에 집수리는 엄두도 내지 못했다.

시는 지난 달 22일 맞춤형 집수리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는 '사랑과 행복나눔재단'에 권씨 가정을 비롯해 관내 저소득층 9가구를 추천해 이번에 사랑의 보금자리를 선물하게 됐다. <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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