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는 속 빨간 사과와 겉 빨간 배 등 기능성 과수를 농가에 확대 보급해 틈새시장 확보 등을 위한 유통 및 마케팅을 구체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관련 사업자와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우건도 충주시장과 (주)NFG사 빅터 에이끄만 대표, (주)SJ-프루츠 우성진 대표이사는 지난 28일 충주시장실에서 삼자 간 권리·의무 및 상호협력 등에 관한 내용을 골자로 하는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권오식)에 따르면 기능성 속 빨간 사과와 겉 빨간 배는 '푸른 농촌 희망 찾기 운동'과 지역농업 특성화사업 일환으로 지난해 말 (주)SJ 프르츠와의 공동업무협약서 체결을 통해 도입, 최근 격리보안 실증재배로 적응성과 상품성, 수량성을 집중 분석 중에 있다.

시는 오는 2015년까지 200ha 규모의 경지면적에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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