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서충주농협(조합장 김병국) 만정지점 준공식 및 하나로마트 개점식이 30일 오전 지역 기관·단체장과 농협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서충주농협은 지난 2001년부터 만정지소를 개소하고 하나로마트를 개점, 운영해 왔으며 이용 고객과 수요 증가에 따라 이번에 사업비 20억여원을 들여 지점과 마트를 확장, 준공하게 됐다.

만정지점은 1천600여㎡ 부지에 1층에 660㎡ 규모의 하나로마트가 입점하고 2층에는 금융점포와 식당, 회의실, 고객상담실 등이 입주됐다.

특히 충주시 이류면 만정리 충주대학교 입구에 위치해 만정리 일대 주민들과 충주대학교 학생들의 이용 편의에 기여하고 있다.

또 함께 들어선 하나로마트는 인근 주민들과 충주대학교 학생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는데다 유동인구도 많은 곳이어서 현재 하루 평균 1천500여명 이상의 고객들이 이용하고 있다.

서충주농협은 만정지점 하나로마트는 지역특산물은 물론, 대학생들을 겨냥해 유명제과점과 중저가 화장품브랜드를 입점시켰으며 활어회 코너도 마련해 저렴하게 공급하고 있다.'

김병국 조합장은 "이번 만정지점 확장 준공으로 인근 주민은 물론, 충주대학교 학생들의 생활편의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고객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금융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정구철 / 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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