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내 특훈 성과

나사렛대학교(총장 임승안)는 지난달 24일부터 31일까지 경기도 포천시에서 열린 '제33회 한국대학태권도연맹기 전국태권도대회 겸 품새대회'에서 여자겨루기 종합우승과 남자겨루기 종합준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나사렛대 태권도팀은 전국 81개 대학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여자 개인종합 부문의 2학년 최은비(20), 남상아(20) 선수가 각각 1위를, 2위 최성경(21), 3위 김은지(21)·한보배(21)·최혜민(21) 등이 차지했다.

김은지, 최성경, 한지희, 이유미 선수가 출전한 여자 단체전에서도 종합우승을 견인했다.

남자 개인종합전에서도 심우민(20)과 백경선(20)선수가 1위를 수상하며 선전했다.

나사렛대 관계자는 "방학 동안 교수, 코치 그리고 90명의 학생들이 매일 쉬지 않고 7시간 이상씩 훈련한 결과"라며 "앞으로 재활복지 분야와 함께 태권도 부문에서도 우리나라 최고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남일 / 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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