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 회장은 이자리에서 인사말을 통해 『우리고향 충북은 지난해 국가 경제난 등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각 자치단체장들의 역량과，도민들의 합심 노력으로 그 어느해 보다도 더욱 지역발전을 앞당긴 한해였다는 것을 잘알고 있다』면서 『새해에도 우리 지역이 더욱 알차게 뻗어 나가길 기대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회원 여러분 모두 몸은 떠나 있어도 늘 마음은 고향에 두고 있는 만큼 올 한해도 우리 지역이 발전할 수 있도록 힘을 합쳐 지원하자』고 덧붙였다．
이원종 지사도 인사에서『지난해는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도민 소득을 전국상위권에 끌어 올리고 「청주광역도시권」별도선정，그리고 오송보건의료과학단지를 생명산업의 국가 전략기지화 하는 등 충북신산업 발전을 촉진 시켰다』며 『정보화 인프라 구축 및 외국인 투자와 선진기술의 유치 노력이 성과를 거두는 등 세계속에 충북경제의 새로운 도약발판을 구축한 한 해 였다』고 도정 성과를 소개했다．
그는 특히 『IT와 BT산업을 21C 충북의 핵심 전략 산업으로 설정 했다』며『이를 위한 육성지원단 운영 등 21C핵심기술 영역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도민 삶의 질을 향상 시켜 나가는 등 민선 2기 도정 성과를 극대화 해 나갈 방침』이라고 새해 도정운영 방향을 설명 했다．
이 지사는 아울러 『도정이 이처럼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었던 것은 지역출신 국회의원， 및 각 사회ㆍ시민단체 그리고 출향인사，도민 여러분들의 협심 노력 때문 이었다』며『올해도 아낌없는 협조와 지원을 바란다』고 부탁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김종호 국회부의장，신경식ㆍ정우택ㆍ홍재형ㆍ이재정의원，나기정청주시장，이시종충주시장 등이 참석했으며 장석준 보건복지부 차관에게는 고향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협회의 감사패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