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회·부녀회·기업 등 생필품 전달

추석을 앞두고 사랑 나눔실천이 잇따르고 있다.

청원군 새마을회(회장 조방형) 회원들이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과 나눔의 실천으로 '잘사는 청원 따뜻한 지역사회'구현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오창읍, 남이, 강외면 부녀회원들은 쌀 80kg으로 송편을 빚어 37가구에 전달했고 내수읍, 가덕·남일·강내·강외·옥산·북이면 새마을협의회는 그동안 재활용품수집, 판매사업 수익금과 제초작업 등으로 마련한 기금으로 무의탁노인 154명에게 쌀1천860kg을 전달했다.

미원면 남·녀지도자들은 독거노인 15명에게 이불 15점을 전달하고 또한 '돌봄의 집'과 '꽃피는 마을' 2개소에 과일을 전달했으며 21일에는 미원농협 앞 광장에서 귀성객을 대상으로 국산차 등 무료음료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옥산면 새마을협의회(회장 오원득, 부녀회장 김영숙)가 지난해 수익사업으로 조성한 성금으로 쌀 40포대(20kg)와 라면 20박스를 17일 지역내 어려운 이웃을 찾아 전달했다.

이에앞서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인 (주)세화에너지산업(대표 박일순)도 북이면 내추리에 준공식을 갖고 이날 축하 화환이 아닌 쌀로 받아 쌀 100포(10kg, 20kg)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청원군노인복지관에 기탁했다. 코레일 오송고속철도시설사무소(소장 민형기)가 오송고속철도봉사회 회원 13명과 함께 지난 16일 추석명절을 앞두고강외면 지역 내 독거노인가정 및 거동불편 가정 등 어려운 이웃 30가구에게 한가위 맞이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박재광 / 청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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