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농수산물도매시장 유통기반 확장공사 준공식이 19일 오전 11시30분 이시종 충주시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들과 유통관계자, 농산물작목반, 일반시민 등 4백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축 채소경매장 앞에서 열렸다.
　국비 38억2천7백만원과 도비 6억원, 시비 21억원 등 총 예산 65억2천7백만원 가운데 56억1천9백만원의 사업비가 투자된 이번 공사는 지난 99년 8월 착공, 17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완공됐다.
　이번 확장공사는 6천5백40평의 시설부지에 채소동 1천2평, 청과동 증축 2백86평, 수산동 신축 2백78평 등 총 1천5백66평의 건물과 쓰레기 중간처리시설 1식 등이 들어섰다.

　지난 95년 청과동, 채소동, 수산동 및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개장된 충주농수산물도매시장은 유통기반시설 확장공사 준공에 따라 새로운 면모로 중부권 물류거점기지로서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