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5기 100일에 즈음한 대도민 메시지'발표

이시종 충북지사는 7일 '민선5기 100일에 즈음한 대도민 메시지'를 통해 "함께하는 충북 건설에 동참해 나가면 대한민국의 중심, 당당한 충북의 도정 목표가 조기에 실현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이날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선5기 충북발전의 핵심전략은 BT, IT, GT 등이 융·복합된 'BIG-T' 미래산업을 선도해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발전해 나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오송·제천·옥천의 BT와 오창·충주·진천의 IT, 증평·음성 등의 GT를 결합한 BIG-T산업을 신성장동력으로 발전시켜 미래 첨단산업의 메카로 육성하겠다"고 제안했다.

이 지사는 "단양·괴산·보은·옥천·영동의 백두대간벨트와 신발전지역 지정으로 균형발전도 도모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세종시 편입 문제는 주민의사를 존중해 결정되도록 하겠다"며 "충북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충청내륙고속화도로 조기 건설, 천안~청주공항 간 수도권전철 연장, 청주공항 MRO사업 유치 등도 관철시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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