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 '세종시 정상추진 및 발전특별위원회(위원장 김광수)'가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위 구성 후 짧은 기간에도 세종시 정상추진을 위한 충북도의 업무진행상황 청취, 청원군일원 현장방문, 주민의견 청취, 국회와 언론기관 정책토론회 참석 등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지난달 28일 1차 간담회에서는 세종시 관련 충북도의 종합적인 업무추진 상황을 청취하면서 세종시 편입 예정지역 주민에 대한 도의 발전 및 지원대책을 주문하고, 향후 계획수립에 도의회가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지난달 30일에는 도지사와 함께 특위위원장과 부위원장이 청원군 지역 세종시 편입예정지역을 방문해 주민 대표 등을 만나 세종시 편입에 대한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지난 7일에는 청원군 강내면 3개리와 부용면 8개리 접경지역의 산업단지와 물류시설, 마을실태를 확인하고, 지역주민의 정서를 직접 체험하는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지난 10일에는 국회 민주당 정책조정회의에 특위위원장이 참석해 '세종시 설치법'과 관련한 주요 쟁점사항 토론을 참관하기도 했다.

도의회 세종시 특위는 앞으로도 제295회 도 임시회기 중 '세종시특별법 조기 제정을 위한 충북도의회 건의문'을 채택해 대통령, 국회의장, 국회부의장, 행정안전위원장 등 관계기관에 건의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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