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한국방문의 해」와 「2002월드컵축구대회」등 대규모 국제행사와 관련해 충북을 찾는 외국인을 위해 외국어통역안내원 15명이 내달 1일부터 도내 주요 관광안내소에 배치된다.
  21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번에 배치되는 외국어 통역안내원은 관광업에 종사하다가 실직된 사람중에서 영어,일어,중국어 통역이 가능한 사람을 우선적으로 선발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도내엔 기존 도종합관광안내소와 청주공항관광안내소 외에 수안보,속리산,청풍문화재단지,단양관광,청원문의문화재단지,산당산성등에 새로 확대 배치돼 도내 외국어통역안내소는 총 8개소에 27명이 근무하게 됐다.
 도는 또 주요 관광지의 외국어 통역안내원 배치 외에도 관광안내전화 1330번을 설치해 도내 어디서든 국번없이 1330만 누르면 통역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충북관광허브사이트가 내달 20일부터 운용에 들어가면 네티즌들이 바라는 모든 관광정보를 볼 수 있는 자료들이 수록돼 있어 충북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보다 빠른 정보와 친절한 안내서비스를 제공할수 있게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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