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의 욕구에 부응하기 위해 각종 자원봉사활동에 회원들과 적극 참여해 어려운 이웃의 고난을 덜어주는 적십자의 참된 정신인 사랑과 봉사를 열심히 전개하겠습니다.』

 제3대 민들레적십자봉사회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오민자회장(56)은 그동안 펼쳐온 적십자 인도주의 이념을 바탕으로 초정노인 병원의 간호봉사와 무의탁 노인돕기, 결식학생 및 장애인 돕기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일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밝혔다.

 민들레적십자봉사회는 청주시 상당구 금천동에 거주하는 부녀자 17명이 적십자활동에 뜻을 함께하며 지난 98년 9월에 결성돼 지역사회에서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오회장은 재임기간동안 불우한 이웃과 나눔을 베푸는 이웃들의 교감을 위해 인도주의 정신을 전파하는데 최대한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