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고유의 민속 문화 행사인 연날리기 대회가 오는 2월 17일부터 18일까지 푸짐한 부대행사와 함께 단양읍 일원에서 열린다.
 군이 주최하고 단양관광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군민은 물론 출향인사및 관광객이 한데 어우러지는 축제로 17일 오후 3시 군민회관에서 영화상영을 시작으로 품바공연, 화합떡 절단식, 망우리 돌리기, 달집태우기등 전야행사로 펼쳐진다.

 이어 18일 오전 경비행장에서 풍물공연, 축하비행을 시작으로 한해의 액운을 모두모아 연에 띄워 보내는 액막이연 날리기와 한국예술연합회가 주관하는 창작연 날리기, 묘기연 시연, 캐릭터연 시연, 연싸움등이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단양군은 잊혀져가는 세시풍속놀이를 보존 계승하고 군민과 출향인및 관광객이 함께하는 대화합 축제 한마당을 만들기 위해 올해 3회째 대회를 개최해오고 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