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까지, 3개분야 10개사업 추진

충북도가 청년 일자리창출 활성화를 위해 내년까지 총 570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18일 도에 따르면 청년 실업자 해소와 기업들의 고용환경 개선을 위해 2011년 7월까지 ▶청년 창업 지원 ▶중소기업 취업지원 ▶해외 취업 등 3개 분야의 '청년 일자리창출 활성화 사업'을 벌여 총 570개의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분야별 사업내용을 보면 '청년창업 지원'의 경우 3개 사업에 300명의 일자리를 만든다.

먼저 창의적인 창업기반을 조성해 100개사의 청년창업으로 200명의 일자리를 새로 만들고, 창업한지 1년 미만 초기기업 50개사를 대상으로 시제품 제작ㆍ정보화ㆍ마케팅ㆍ인증ㆍ지적재산권ㆍ경영지원 등 맞춤형 창업 패키지를 지원해 100명의 일자리를 추가로 만든다는 복안이다.

이와 함께 전문계 고교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5회에 걸쳐 '찾아 가는 중소기업 리쿠르트 투어'를 실시해 25명을 취업시키고, 고용 우수기업 10개사를 선정해 20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해외 취업'의 경우 청년실업자 및 전문대학 졸업 이상 50여명을 선발해 단기 국·내외 맞춤형 교육을 통해 25명을 해외에 취업 시키는 등 청년실업을 해소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 최종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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