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가 추진중인 문화관광허브사이트 구축사업 중간보고회가 29일 시ㆍ군관광과장및 전산담당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청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사업엔 도비와 정보화지원사업비등 총 4억8천8백만원을 투자해 문화관광정보를 데이터베이스화하는 한편 다국어(영,일,중) 안내시스템및 GIS전자지도 서비스,예약시스템 연계서비스를 실시하고 지자체로는 처음으로 무선인터넷을 통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네티즌들이 원하는 정보를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설계하고 관광정보를 데이터베이스화 함으로써 향후 유지관리를 쉽게하고 수시로 새로운 정보를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 것이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도는 이번사업이 완료돼 문화관광허브사이트가 일반에 공개되면 인터넷을 통한 충북의 문화관광 효과로 인해 충북관광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도는 중간보고회를 통해 제기된 지적사항에 대해선 즉시 보완하고 자료보완및 외국어 번역이 끝나는 대로 다음달 2월중 일반에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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