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충북지역본부는 인사개혁을 통한 사업활성화를 위해 처음으로 지점장 보직공모제를 실시한다.
 농협은 29일 청주시 사창동지점장과 서문동지점장 등 2개소에 대해 보직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를위해 1월중순 보직공모심사위원회를 발족하고 전 직원을 대상으로 후보자 신청을 받은후 엄격한 심사를 거쳐 올해초 정기인사에 반영키로 했다.

 2개지점은 총수신등 사업비중이 커 시군지부장과 맞먹는 위상을 갖고 있어 직원들의 보직공모에 큰 관심이 쏠리고있다.
 이번 보직 공모에 의해 선임된 지점에 대해서는 인력, 예산 등을 적극 지원하고 보직공모 실시후 평가를 강화해 승진.이동 인사에 반영할 예정이다.
 농협은 이번 사창동, 서문동지점장 등 보직공모 실시로 사업활성화는 물론 직원들의 사기 진작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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