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자사의 전략 태블릿PC '갤럭시탭'을 오는 4일께 공개한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4일께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미디어데이를 열고 갤럭시탭을 공개한다. 이르면 8일께 SK텔레콤을 통해 출시할 예정이다.

갤럭시탭은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의 야심작이다. 스마트폰 '갤럭시S'의 인기를 갤럭시탭까지 이어갈 것이란 게 이들의 복안이다.

구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2.2버전을 탑재했다. WSVGA급(1024×600) 7인치 대화면을 지원하며, 1㎓ CPU를 담았다.

11.98㎜ 두께에 무게는 380g이다. 양복 주머니에 넣거나 한 손으로 들고 다녀도 부담이 없도록 휴대성을 극대화했다는 게 삼성전자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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