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자민련 정우택의원(진ㆍ괴ㆍ음)은 케냐 나이로비에서 열리는 유엔환경프로그램(UNEP) 제21차 집행이사회 및 지구환경장관 포럼에 참석키 위해 9박10일 일정으로 5일 출국한다.
 정 의원은 지난해 11월 아ㆍ태환경개발의원회의(APPCED)의 집행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 됐는데 이번 포럼에서 세계의 환경문제와관련,『국제적인 협력을 모색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특히 『21세기는 환경의 세기인 만큼,좋은 환경이 곧 국가경쟁력과 직결되고 삶의 질을 평가하는 척도가 될 것』이라며 『세계 각국의 기후변화,사막화,대기오염 가속화 등 지구환경 문제는 21세기 인류의 생존과제로 이미 대두 됐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또『한국도 예외는 아니다』면서 『정부와 기업,그리고 국민 모두가 환경 보전 및 개발에 적극 동참하는 등 관심을 갖고 앞장서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포럼의 주요 의제에 대해 『자연훼손 및 파괴,에너지 정책,도시환경의 이슈 등 각국의 사회 경제적 문제에 대한 상호의존관계 등에 대한 참석자들의 열띤 토론이 예상 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시아국가 에서는 정 의원과 함께 일본의 도모토 의원이 이번 포럼에 초정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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