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세종)남성합창단(단장:문태홍)이 오는 25일 저녁7시 30분 연기군민회관에서 제 3회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연기지역 남성들로 구성된 합창단이 들려주는 아름다운 하모니가 지역의 문화를 한층 풍성하게 할 것으로 보인다.

'남자의 향기'라는 제목으로 시작하는 공연은 남자의 사랑과 그리움, 남자의 자격, 남자의 로망 등의 소주제별로 남촌, 사랑하는 그대에게, 경복궁 타령, 그리운 마음 등의 한국가곡과 산유화, 도라지 꽃 등의 현대 합창곡, 백학, 카츄샤, 러시아 민요 모음의 다양한 레퍼토리로 준비했다.

음악회 중간에는 테너 이대희(청주시립합창단 수석), YWCA어린이합창단과 함께하는 추억의 옛 동요를 같이 부르는 시간도 마련하였다.

연기남성합창단은 지역출신 권기풍 지휘자의 지도로 주2회 연습하고 있으며 30여명의 단원 중에는 성악을 전공한 단원도 포함되어 있어 수준이 높은 합창단으로 잘알려져 있다.

입단문의는 단무장 박인희 010-4263-1036 으로 문의하면 된다. /홍종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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