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군 수도권전철 연결 추진협의회(추진위원장 김원년 고려대 교수)는 18일 군청 회의실에서 그동안 활동상황에 대한 점검과 앞으로 활동대책에 대한 협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 고려대 세종캠퍼스, 홍익대 조치원캠퍼스를 비롯한 기존노선 주변의 11개 대학에 방문해 수도권 전철을 연결했을 때의 장점을 중점 홍보하는 동시에 협조를 요청키로 했다.



또 국회, 국토해양부를 비롯한 관계기관을 방문하여 지속적인 유치활동을 펼치는 동시에 고려대와 홍익대 전교생 서명운동 전개와 건의서를 관계기관에 제출키로 하였다.

고려대 세종캠퍼스 총학생회(회장 김형준) 20여명은 지난 17일 조치원역광장에서 농악공연과 수도권전철(천안~조치원~청주공항)연결 서명운동을 전개했다.

한편 한국교통연구원이 개최한 공청회에서 제2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2011~2020년)이 경부선 천안역~조치원~오송~청주공항 우회노선이 더 효율적이라는 발표가 있었다. /홍종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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