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예산 3천339억

연기군은 내년 예산을 올해보다 487억원이 늘어난 3천339억원을 편성했다.

군은 19일 지역경제 살리기와 일자리 창출, 복지확대, 지역균형발전 등에 중점을 둔 총 3천339억원의 2011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

예산규모는 올해 2천851억원보다 488억원(17.1%)증가했다.

일반회계는 올해보다 182억원(7.28%)감소한 2천320억원, 공기업특별회계 723억원(486.39%)늘어난 872억원, 기타 특별회계는 올해보다 53억원(26.89%)감소한 146억원 등이다.

투자분야는 사회복지부문 579억원, 농림분야 323억원, 공공행정 및 안전부문 281억원, 지역개발부문 1천35억원, 보건 및 환경부문 451억원 등이 소요된다.

또한 친환경 무상급식비 지원에 12억원, 자전거 인프라 구축에 1,4억5천만원, 90세이상 노부모 효도장려 지원사업에 1천400만원, 조치원 역세권 및 전통시장 주차장 조성사업에 42억3천만원 등 신규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홍종윤 /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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