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올 농촌개발사업비를 상반기에 65%이상 집행키로 했으며 월동기 공사가 가능한 사업은 당장 이달부터라도 자금지원에 나서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도는 지역건설경기 활성화에 차원에서 농촌개발사업인 소규모 지표수 개발,암반관정개발,수리시설 개보수,농업요우 수로의 배수개선,중규모의 용수개발등 사업비를 조기집행키로 했다.

 자금집행은 올 1/4분기에 30%,2/4분기에 35%를 투입하는등 상반기에 65%를 집행할 계획이며 월 2회이상 사업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월 1회 현지점검반을 편성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적극 해소키로 했다.
 또 최종수요자에게 자금이 신속하게 집행되도록 사업시행기관에 월별,기관별 자금지원규모의 사전예고와 공사자재 선구입,사업시기 도래전 사업준비등을 통한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선급금 지급제도를 최대한 활용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조기집행실적이 우수한 기관은 평가를 통해 표창할 계획이며 농림사업평가에도 반영해 우수지자체에게는 인센티브를 부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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